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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sine

부산에서도 맛보는 죠스떡볶이 수제튀김, 부산어묵, 찹살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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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처음으로 죠스떡볶이가 문을 연 것은 약 2년전 해운대 신시가지로 기억합니다. 지인으로부터 서울에서 상륙한 새로운 분식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찾아 갔었죠. 그 전에도 소문으로만 조금 유명하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분식점 하나에 뭐 커다란 기대나 목적을 두고 방문한 것은 아니었지만 매운떡볶이(실제로는 그리 맵지않음) 어묵, 순대, 튀김 모두모두 깔끔하고 각이 잡힌? 맛이라고 표현해야 될 듯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먹다보니 약간 느끼해지고 질리기도 했으나 한번씩 다시 먹어보면 역시 다른 분식집에 비해서 깔끔하고 정갈해서 좋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맛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 같아요.

위에서부터 부산어묵, 찹살순대, 수제튀김, 매운떡볶이 입니다.


매운떡볶이 - 2500원

떡볶이 알맞은 크기로 역시 깔끔

매운 맛은 처음엔 오락가락 했으나

요즘엔 일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수제튀김 - 2500원

그리고 튀김이 참 맛있어요.

바삭바삭함이 살아있고 신선한 느낌


부산어묵 - 2000원

죠스 메뉴의 전반적인 특징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하고 대중적인 맛

부산토종 분식집에서는 어묵메뉴에

굳이 '부산어묵'이라고 강조하지 않는데

태생이 서울이다 보니

'부산어묵'이라는 점을 강조한 듯


찹살순대 - 3000원

순대 역시역시 깔끔

양이 많지는 않지만

모든 메뉴가 저렴해서

몇 가지 메뉴를 맛 보기엔

참 양이 적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가보았던 장산역점

지금은 무분별하게 많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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