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푸른산, 쪽빛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거제도에 위치한 해양리조트 명가 대명리조트 거제” 대명리조트 거제는 전체 객실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는 오션뷰(Ocean View), 동시수용 3.500명의 대단위 워터파크 오션베이(Ocean Bay), 700석 규모의 대연회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해금강과 남쪽으로는 지세포항이 위치하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대 화산섬을 컨셉으로 다양한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는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오션베이로 환상여행을 떠나보세요.
마치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을 형상화 하려했지만 절대 흉내낼 수 없는 건축적 한계를 딛고 약간의 훼이크로 그 느낌을 살렸습니다.
전 객실이 오션뷰로 만들어졌다는 점은 효율성을 우선시 하는 리조트 산업의 객실 건물에서 거의 절반의 객실을 포기했다는 것인데 추가요금 없이 모두 바다전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객실은 콘도형(취사가능), 클린형(취사불가)가 있는데 요즘은 어느 객실이든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저 객실이 있다는 것에 감사. 보통 취사가 가능한 콘도형을 선호하지만 이름처럼 클린형이 어딜 가보아도 훨씬 깨끗하게 사용되고 있는 점은 확실합니다.
침대도 두 개가 있고 아직 구성이 세 명인 우리 가족에게 크다고 느껴지는 객실 크기입니다. 아 바로바로 모두 오션뷰 건물이라 복도 맞은편 객실이 없어서 방이 크게 빠진 것 같습니다.
클린형 객실은 취사기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렇게 간이 세면대와 와인 걸이가 있네요.
경남 지역에선 가장 최신이고 깨끗한 리조트라고 자부할 만 합니다. 대명리조트 체인이 가장 성공적인 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다보니 관리도 잘 되고...
경주의 블루원리조트는 경북입니다. 약간 급 차이가 나긴 하지만 경남에선 역시 대명리조트거제 입니다. 급을 높여서 비교한다면 남해에 힐튼남해도 있으나 역시 아이들과 가기엔 워터파크가 있어야 하겠지요.
오자마자 티비 틀어서 채널 돌리는 아이 여기까지 와서도 맨날 보는 티비가 보고싶은 걸까요. 바다도 좀 보고 맑은 하늘도 보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가슴이 탁 트일텐데요. 호연지기도 기르고...
요트 정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네요. 곧 요트 서비스가 시작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역시 요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음 번엔 꼭 이용해 보고 싶네요.
이런 곳에 와서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새하얀 침구에서 한번 뒹구는 것이 코스처럼 느껴지네요. 깨끗이 관리가 되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새 리조트니까 그래도 마음은 편합니다.
이런 번호는 기억하기 쉽지 않죠. 찍어두면 기억할 필요없이 어딘가에는 남아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사진기에 클라우드에...
아빠의 젠틀몬스터 안경을 좋아하는 아이가 포즈도 취하고...
겨울이라 실외존 전체는 개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실외로 통하는 일부는 개방되어서 즐길 수가 있어요.
물론 여름에도 오면 좋겠지만 사람 많은 시설은 딱~ 별로라...
이 정도 인파가 참 좋습니다. 휑하지도 않고 붐비지도 않고 대기하지 않아도 되며 물이 오염되지도 않습니다.
3층 높이의 실내존이라 뭔가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 겨울이지만 실내 온도도 잘 유지되고 있고 물 온도도 따뜻해서 지치지 않고 놀 수 있습니다.
유아용 유스풀입니다. 지금은 우리 아이가 놀기에는 수심이 너무 얕지만 좀 어릴때는 꼭 이런 곳에서 아이와 놀곤했었죠.
여기에 정말 마음에 드는 시설이 있습니다. 보통의 실내존은 어른들에게는 너무 시시할 따름이죠. 그런데 어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슬라이드가 있어서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며 이용하였습니다. 출구가 큰 곳이 튜브슬라이드 인데 아이를 혼자 두고 엄마아빠가 같이 탈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샤워하고 조금 늦는 여자(엄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밖에 나와서 운영하지 않는 실외존 구경 한 번 하고... 시설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이젠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서도 동네 다방처럼 곳곳에 다 있네요.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좋습니다. 가장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검증된 카페니까...
거제도 사실 별로 놀 곳도 볼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거가대교를 거쳐서 거제는 스킵하고 통영을 가던지 더 멀리멀리 남해로 가곤 했었죠. 대명리조트가 들어서서 그나마 다시 찾고싶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요즘 '1박2일'에서 거제도로 왔더군요. 거제도로 오는 길 거가대교 입구의 가덕해양파크(일반 휴게소)들렀다가 대명리조트도 보이는 곳에서 촬영도 하고 '바람의 언덕'에도 가서 촬영하는 듯... 그런데 이렇게 세 군데가 거제도의 전부인 것이 사실.
거제도에 오실 때는 그래도 대명리조트거제가 가장 좋은 숙박시설이자 휴양시설인 것은 확실합니다. 뭐 연인들이라면 다른 펜션도 있겠지만 가족단위 여행에서는 역시나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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