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맵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가 잡스 An Artist 'Steve Jobs' 예술가 잡스 An Artist 'Steve Jobs' 나는 예술가는 아니지만 타고난 기질 때문에, 또 약간은 예술분야와 상관된 피를 물려 받아서인지 예술가적 심리를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옹호하는 편이다. 장인이 가마에서 꺼낸 도자기를 깨부셔 버리는 것은 이런 예술가적 기질의 대표적인 장면으로 떠오른다. 자신이 만들어 낼 수 있는한 완벽을 추구하는 것. 그렇지 않으면 재료값 보다는 더 받을 수 있는 약간 미흡한 결과물 이라도 절대로 세상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것. 그것은 예술가의 자존심 따위의 작은 이유가 아니라 작품을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는 절대적 가치 때문이다. 잡스는 애플 제품을 그렇게 만들었다. 완벽하지 않으면 세상에 내놓지 않는다는 것은 애플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당연하게 여겨졌다. 예술가적 기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