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지웅씨가 영화 변호인 관련 주간경향에 기고한 칼럼 <발췌> '마녀사냥'을 즐겨보지는 않았지만 허지웅씨의 유명세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관심 자체는 이 포스팅에서 얘기하려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아주 사소한 그의 매력 정도였다. 삐적 마른 몸매에 어딘가 모르게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스타일과 말투. 하지만 그가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영화평론가라는 것은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바로 영화 변호인에 대해 주간경향에 기고한 칼럼을 접한 이후 부터이다. 허지웅씨가 영화변호인에 대해 쓴 글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흔히 말하는 '일베'진영과 '노무현'진영을 표현하여 아주 매끄럽게 작성된 영화에 대한 생각이 적혀있다. 그런데 허지웅씨가 영화 변호인에 대해 많은 문단을 나누어가며 쓴 전체 칼럼은 뒷전이 되고 이 마지막 문단 속의 지극히 평범한 표현이 이슈가 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