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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해운대 광안리 2005~2012 해운대 광안리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다 by Nikon Reality 2층버스의 이국적임과 낭만을 한국에서 즐긴다면 단연코 해운가 으뜸이라고 여긴다. 부산역을 출발해 해운대까지 이 빨간 2층 버스는 도시에 색깔을 불어 넣는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2층이 오픈되어 있지 않다는 것 광안대교를 광안리 해변에서 보는 것은 패키지 여행자들에게나 어울리는 경관 해운대 마린시티에서는 광안대교의 이면을 볼 수가 있다. 요즘은 88올림픽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90년대 생이라면 당연히 몰랐을 그 올림픽 요트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그리고 덩달아 요트 정박장도 갖추어졌고 이런 내막을 잘 알리없는 요즘 그냥 여기에는 해운대니까 당연히 요트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겠지 내가 자주 찾아서 사진도 찍고 야경도.. 더보기
해운대 마린시티 스카이라인 해운대 마린시티 스카이라인 해운대 스카이라인의 정점은 위브더제니스와 아이파크가 될 것이다. 기대와 달리 위브더제니스는 좀 흉물스럽지만 아이파크는 랜드마크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해운대의 야경은 경관조명 보다는 도시자체가 만들어내는 빛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광안대교의 포스도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지만 스카이라인이 점점 더 시야에 많이 들어온다. 결국 도시의 야경을 풍부하게 하는 것은 도시 그 자체이다. 도시의 불빛은 많은 사람을 끌어 들이는 응집력을 발휘한다. 밝게 켜진 가로등에 Bugs가 모여드는 것 처럼 사람은 빛을 좋아하는 동물군에 속한다. 나는 도시의 빛과 스카이라인을 좋아하지만 회색 콘크리트 더미가 나의 로망은 아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이라는 것은 아담한 한옥이다. by Nikon Re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