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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6번째 캠핑 스타렉스캠핑카 황산공원캠핑장 불멍 군고구마 캠핑의 꽃은 '동계캠핑' 그리고 '군고구마' 양산 낙동강 줄기 따라 자리한 황산공원캠핑장은 부산 인근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캠핑장 오토캠핑 사이트가 일반 사이트에 비해 적어 항상 예약이 힘들다. 클릭 전쟁에 약한 나는 추첨제 방식보다 더 예약이 힘든 곳 군고구마 익는 밤... 장작불이 다 타고 숯불만 남았을 때 이렇게 올려두면 된다. 차박 열풍이 부는 요즘... 우리 가족은 조금 일찍 차박을 시작했다. 차박의 정점은 스타렉스캠핑카! 이렇게 옆으로 어닝텐트도 가능하고, 트렁크를 열고 리어텐트를 연결할 수도 있다. 어닝텐트는 리얼 피아마 정품, 리어텐트는 스타렉스캠핑카에 맞춤 제작한 성우모터스 제품 황산공원 캠핑장은 주변의 산 때문에 해가 빨리 지는 편이다. 캠핑장마다 사이트 방향이 다른데, 이렇게 남쪽에 .. 더보기
42번째 캠핑 신불산군립공원 등억알프스야영장 스타렉스캠핑카 코로나19 오기 전 마지막 캠핑! 이 번 캠핑이 이렇게 가장 최근의 캠핑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후 예약된 모든 캠핑 일정은 취소되었다. 공립 캠핑장은 3월 내내 거의 문을 닫았고, 4월 추첨과 예약은 받고 있지만 현재 상태로는 또 취소 문자가 올 것 같다. 아이들 개학도 4월 6일로 또다시 연기되었다. 겨울에 떠나는 캠핑은 춥다는 것 빼고는 다 좋다. 캠핑의 꽃은 동계캠핑! 더위는 컨트롤이 어렵지만 우리나라 겨울 정도는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특히 남부 지방에선 더욱! 난로 한 개가 부족하면 두 개로 하면 된다. 무시동 히터도 대기하고 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넷플릭스 하나면 겨울밤이 즐겁다. 데크 사이트인데 캠핑카를 이용하는 우리는 데크가 필요 없다. 주차 공간만 이용. 아침 햇살의 기.. 더보기
4th 캠핑 울산 대왕암공원캠핑장 동해의 일출을 만나는 곳 우리 가족의 네번째 캠핑 장소는 울산 대왕암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대왕암공원캠핑장'이다. 울산에 있는 대왕암공원은 국사책에 나오는 경주 감포의 그 곳과는 또 다른 대왕암이다. 문무대왕릉이라 불리는 경주의 수증릉과 울산의 대왕암의 주인공이 같다. 경주와 울산이 각각 두 곳의 해저 무덤을 신라 문무왕의 진짜 수증릉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보았던 사진은 경주의 문무대왕릉이지만 울산시도 그와 비견할 나름의 근거와 고증을 통해 문무대왕릉을 울산으로 옮기려 노력 중이다. 문무대왕릉의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게 저는 울산대왕암공원에 소중한 한 표를 던집니다. 대왕암이 있는 대왕암을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잠시 스타렉스캠핑카로 돌아와서 일반적인 저희.. 더보기
3rd 캠핑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캠핑카로 겨울나기 두번째 캠핑에 이어 세번째도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을 찾았다. 이렇게 크고 사이트가 넓은 캠핑장을 다니다 보면 작은 캠핑장은 조금 답답한 느낌도 든다. 캠핑장 마다 나름의 매력을 찾는 것도 좋지만 우리 가족에게 잘 맞는 캠핑장 두 세군데를 미리 정해 놓으면 장점이 많다. 또 캠핑장 까지 거리가 멀면 이동하는 데 시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의 캠핑장을 베이스캠프 처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집 근처에도 괜찮은 캠핑장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가까운 캠핑장은 캠핑을 떠나는 설렘이 줄어든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사시사철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캠핑도 임시의 거처를 정하는 것인 만큼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 곳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추었다. 그래서인지 항상 찾을 때.. 더보기
2nd 캠핑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겨울을 준비하는 스타렉스캠핑카 많은 캠퍼들이 그리고 나 또한 춥고 불편하고 돈이 더 많이 드는 동계캠핑을 즐긴다. 난 여름의 찜통 더위 보다 한겨울 추위를 더 싫어하지만 캠핑에 있어서는 반대가 된다. 가을이 캠핑에 가장 좋은 계절인 것은 분명하지만 겨울이 다가올 수록 움츠러들기 보다 캠핑에 대한 도전정신 같은 것이 생긴다. 캠퍼들에게 겨울은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이다. 겨울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 것을 감수할 만큼 동계캠핑은 매력적이다. 2017년 11월 25(토) 두번째로 떠났던 캠핑 장소는 밀양 미르피아오토캠핑장(현,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이다. 밀양시가 운영하는 공립 캠핑장으로 드 넓은 들판과 사이트 주변의 자연 풍광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공립 캠핑장은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저렴하게 운영되기 .. 더보기
1st 캠핑 고성당항포캠핑장 가을에 멈춘 스타렉스캠핑카 캠핑을 시작한지 이제 1년이 되어 가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캠핑이 대중화 되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텐트 한 세트를 가지고 계곡의 자그만 부지에서 야영을 했던 것까지 캠핑의 역사에 포함 된다면 꽤 오래된 여가 활동 이기도 하다. 이제 아버지가 되어 많은 국내외 여행도 다니고 매번 새로운 여행 계획도 짜내 보지만 수년이 지나면 이것저것 그리 특별할 것이 없다. 일반적인 여행이 한계에 이른 그 시점 캠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물론 접었다 폈다 하는 캠핑의 귀찮음이 예상되어 그저 관심에 머문지 수년째, 글램핑도 다니고 다른 대안도 찾아 보았다. 그런데 스타렉스캠핑카가 출시된 이후 내 스타일에 맞는 캠핑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왠만한 중대형 카라반 값이 나가는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