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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괌 온워드 비치와 PIC 투몬비치 스노클링 비교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휴식과 물놀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가족도 어느 순간 부터는 휴양이 가장 큰 여행 카테고리가 되었고 복잡한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 보다 먹고 자고 물질하는 평화로운 여행이 우선순위가 되었습니다. 동남아의 여러 장소도 스노클링을 하기에 멋지지만 괌도 스노클링이 빠질 수가 없겠죠 PIC 투몬비치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 가족은 이번 온워드를 예약하면서도 스노클링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온워드 비치는 투몬 비치보다는 스노클링을 추천하지 않는 글들이 많았어요 그 이유는 물 속이 좀 더 탁하다는 것 그런데 온워드 비치 리조트 바로 앞에 보이는 섬으로 카누를 타고 가서(무료 대여) 스노클링을 즐긴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스노클링을 너무 .. 더보기
여행가서 현지인 맛집은 꼭 가봐야지 괌 사쿠라다이닝 괌에서 3일차 햄버거도 먹었고 스테이크도 먹었고 조식도 질리는 타임 일본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는 괌에서는 일식으로 한 끼를 포함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사쿠라다이닝은 거의 모든 일본 메뉴가 있어서 가족 식사에도 정말 안성맞춤 이에요. 아이들은 우동과 덧밥 세트를 시켰는데 우리 나라라면 거의 각각의 메뉴를 따로 시켜야 하거나 둘 중 하나는 양이 극히 적은 구성이 될텐데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둘 다 1인분의 양이 한 세트입니다. 다만 2인이 드시기에는 추천하지 않고 세트 하나를 한 명이 배불리 드신다고 생각하고 주문하세요 우리 큰 아이도 이 세트를 싹 비웠습니다. 여러가지 덧밥이 있는데 소고기 구성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우동이 약간 짜다고 느껴지지만 다 먹기에는 무리가 없습니.. 더보기
괌 여행 필수 햄버거 맛집 웬디스 버거 미국의 햄버거 폭탄 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점심 코로나를 지나온 LCC 항공사들의 비용절감 노력은 더욱 처절해져서 간단한 요기조차 해결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입국수속하고 렌트카를 받으면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있어요 패스트 푸드를 배제하려고 했던 처음의 계획은 취소되고 바로 햄버거를 검색 그래도 한국에는 없는 웬디스를 맛보러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80년대 잠깐 사업을 했다가 철수했던 브랜드 입니다. 메뉴를 우선 스캔하고 사전 메뉴 정보를 더해 각자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헤비 이터이지만 그래도 약간 몸을 생각해서 데이비스 트리플이 아닌 더블로 큰 아이는 베이커네이터 막내는 키즈밀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3대 대가족이 움직였기 때문에 7인승 카니발을 렌트 하였습니다.. 더보기
괌 여행 맛집 토니 로마스 PIC 근처 가장 맛있어 이번 괌 여행에서 PIC를 간 것은 아니지만 PIC 근처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토니 로마스 입니다. 한국에도 있었던 레스토랑인데 지급은 철수한 것으로 압니다. 아이가 립(뼈 있는 고기 종류)를 너무 좋아해서 한 번은 들러야 되겠다고 생각한 립 전문점 중에서 급급 검색해서 들렀던 곳이죠 스테이크는 웰던으로 주문했습니다. 외국은 국내 보다도 익힘 정도가 몇 단계 낮다보니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요 딱 적당히 구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웰던 추천합니다. 베이비 백 립은 7세 작은 아이가 최애하는데요 그렇다고 폭식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다른 음식도 잘 안먹는 편이라 좋아하는 것 위주로 선택하곤 합니다. 특이하게도 뼈에 붙은 고기를 즐기는 스타일 입니다. 양갈비, 쪽갈비 이런 쪽;;;; 그냥 발라낸 고.. 더보기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추천 가성비 만족도 모두 잡았다 여행을 떠나면서 고려하는 요소는 굉장히 많을텐데요 가족여행, 휴양을 생각한다면 호텔 시설, 가격, 거리, 접근성, 날씨, 렌트카, 워터파크, 음식 등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괌 온워드 리조트를 선택한다면 대부분의 요소를 만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확인 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뷰까지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마주보는 호텔이 바다만 보이는 풍경보다 뷰의 풍성함을 더해 주네요. 온워드 비치 리조트를 예약하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뷰인데 직접 와서 '와 이거다' 라고 했습니다. PIC를 가본 적도 있지만 물론 굉장히 좋습니다. 위치, 시설(다양성) 등등 온워드가 투몬비치 보다는 다소 퀄리티가 낮은 해변이지만(물이 다소 탁함) 스노클링은 가능합니다. 물고기 볼 수 있어요. 약간의 해변의.. 더보기
세계 100대 골프코스 괌 망길라오 골프 클럽 후기 12월 괌 여행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날씨! 간간히 스콜이 오긴 하지만 이번에는 밤 사이 내렸다 그치고 낮에는 정말 날 씨가 좋았어요. 그 유명한 괌 망길라오 골프장은 풍광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대양을 마주한 압도적인 풍경은 잠시 말문을 막히게 만들어요. 괌 온워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온워드 리조트 고객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워드 리조트의 가장 큰 메리트 입니다. 망길라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시면 되고 온워드 리조트 이용중이라고 체크하시면 골프장에서 호실만 확인하고 할인 해줍니다. 그리고 저희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방문 했는데 셔틀을 이용하지 않으면 또 20$ 쿠폰을 줘서 당일 레스토랑이나 샵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망길라오 골프 클럽은 우리나라로 치면 동해! 완전히 태평양을 마주하.. 더보기
경주 첨성대 대릉원 맛집 교동집밥 즉흥적으로 나선 경주 나들이에서 점심은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해결하고 저녁 선택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불러낸 울산 처제 내까지 합류하면서 성인 4 어린이1 아기2 명이 먹을 만한 식당을 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첫번째로 봐두었던 식당에 다시 찾아갔을 때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메뉴와 파리 날리는 분위기로 급 다른 곳으로 선회, 대릉원 스타벅스에서 나올 때 스쳐 보았던 교동집밥을 가보기로 했습다. 교동집밥은 메인 메뉴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한식당입니다. 오늘은 제육볶음정식, 찌개 &생선구이 정식, 장어덮밥 정식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장어덮밥을 뺀 두 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메뉴가 1인상으로 나오니까 분쟁의 여지도 없고 찬이 모두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밥이 정말 집밥.. 더보기
동해안 해돋이 명소 울산 '간절곶' 나들이 울산 간절곶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포항의 호미곶 보다 1분 먼저,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해가 떠 오르는 곳이기 때문에 해돋이 명소가 된 곳이지요. 빨간색 큰 우체통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빨간 우체통이 있는 해돋이 포인트 주변은 해돋이 행사때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이 곳을 찾는 인파에 비해서 장소가 굉장히 협소했었지요. 접근 도로도 좁고 주차장도 좁아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우체통이 있는 곳에서 드라마 세트장까지 굉장히 넓은 지역이 간절곶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간절곶이 이렇게 새단장을 마치고 처음 방문이었는데 바람개비 날개가 많이 훼손된 상태이네요. 그래도 울긋불긋 색채감이 있어서 빨간 등대와 함께 색감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역시 등대는 빨간 등대가 예뻐요.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