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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sine

여행가서 현지인 맛집은 꼭 가봐야지 괌 사쿠라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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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3일차
햄버거도 먹었고 스테이크도 먹었고
조식도 질리는 타임
일본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는 괌에서는 일식으로 한 끼를 포함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사쿠라다이닝은 거의 모든 일본 메뉴가 있어서 가족 식사에도 정말 안성맞춤 이에요.

아이들은 우동과 덧밥 세트를 시켰는데
우리 나라라면 거의 각각의 메뉴를 따로 시켜야 하거나 둘 중 하나는 양이 극히 적은 구성이 될텐데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둘 다 1인분의 양이 한 세트입니다.
다만 2인이 드시기에는 추천하지 않고 세트 하나를 한 명이 배불리 드신다고 생각하고 주문하세요
우리 큰 아이도 이 세트를 싹 비웠습니다.

여러가지 덧밥이 있는데 소고기 구성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우동이 약간 짜다고 느껴지지만 다 먹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 식당은 한국인이 거의 없고 90%가 현지인 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가게 같은데 우연히 들른 한국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가격도 착하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벤또 역시 스케일이 다릅니다.
메뉴판의 그림은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어서 대충 시켰는데 양이 어마어마해요
그래도 딱 기분좋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니 성인이라면 벤또 메뉴를 적극 추천합니다.
구성도 보기처럼 아주 알찹니다.
다시 사진을 보니 크기가 제대로 표현이 안되네요. 아무튼 매우 푸짐합니다.

이 메뉴는 카르파쵸 입니다
양념이 된 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 샐러드 같은 느낌인데 가족들이 나누어 먹기에 좋은 메뉴 입니다.
이것도 강추

우연히 들른 현지인 일식 맛집입니다.
정말 만족도가 매우 높았어요.
괌 GPO 바로 맞은 편이고 주차장도 있으니
GPO들렀다가 저녁이나 점심으로 코스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웨이팅을 어느정도 했고
모두 현지인들 이었습니다.
웨이팅이 있다면 문 앞에 리스트에 이름 적어두면 순서대로 불러줍니다.

괌에서 일식 현지인 맛집을 원하신다면
사쿠라다이닝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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