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isine

괌 여행 필수 햄버거 맛집 웬디스 버거 미국의 햄버거 폭탄

반응형

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점심
코로나를 지나온 LCC 항공사들의 비용절감 노력은 더욱 처절해져서 간단한 요기조차 해결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입국수속하고 렌트카를 받으면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있어요
패스트 푸드를 배제하려고 했던 처음의 계획은 취소되고 바로 햄버거를 검색 그래도 한국에는 없는 웬디스를 맛보러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80년대 잠깐 사업을 했다가 철수했던 브랜드 입니다.

메뉴를 우선 스캔하고 사전 메뉴 정보를 더해 각자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헤비 이터이지만 그래도 약간 몸을 생각해서 데이비스 트리플이 아닌 더블로
큰 아이는 베이커네이터
막내는 키즈밀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3대 대가족이 움직였기 때문에 7인승 카니발을 렌트 하였습니다.
확실히 6인이 타고고 충분한 짐칸이 확보되어 좋았습니다.
대가족은 무적권 카니발로 하세요.
스카이캐너로 검색해서 엔터프라이즈라는 업체를 통해 아주 저렴하게 빌렸습니다.
굳이 한인렌트카 안하셔도 약간의 영어만 되신다면 정말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풀커버 다 하고 부스터시트 까지 포함  72시간 250불 정도요
다시 웬디스로 돌아가서

키즈밀의 포장이 이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아이는 키즈밀로 한다면 만족도가 높으실 거에요

키즈밀 구성입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햄버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햄버거는 큰 아이가 먹은 베이커네이터인데 정말정말 강추 만번 강추합니다.
데이비스도 웬디스의 원조 햄버거로 저는 개인적으로는 데이비스를 더 맛있게 먹었어요
한입 베어먹는 순간
아 이것이 미국의 햄버로구나
그냥 햄버거 그 잡채...
우리가 먹었던 햄버거는 짭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채소 따위는 없습니다.
특유의 사각 패티와 치즈 베이컨 케첩
단순하면서도 장확한 햄버거의 맛이 와락 느껴집니다.
미국미국한 미국의 미국 햄버거를 원하신다면 웬디스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음료는 무한 리필 이니까 콤보(감자, 음료 포함)
와 단품을 반반 섞어서 주문하시는 것이 팁입니다.
웬디스 버거 점심으로 두번 포장해서 간식로 한번 먹었는데 한국에 와서 계속 생각나네요 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