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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신사동 맛집] 구스테이크 - 미국 정통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 스테이크’ GOO STK 528 미국 정통 건조숙성 방식의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요즘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부 미식가들이나 찾던 이 고기가 이제는 가족 단위 혹은, 연인 사이 외식의 단골 메뉴로 등장한 것. 그간 해외 유학파들의 꾸준한 유입과 진한 풍미·육질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급기야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용 고기를 직접 판매하는 쇼핑몰과 푸드마켓까지 등장할 정도다. 과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란 무엇이고, 이 것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구 스테이크'를 소개한다. ‘드라이에이징’이란 고기를 공기 중에 노출시킨 상태에서 자연 그대로 말리는 정통 미국 건조숙성방식을 말한다. 이때 일정한 온도와 습도, 숙성기간을 유지해줘야 고기의 연결 조직이 알맞게 분해되고 진한 풍미가 살아난다. 1960.. 더보기
신사동 나들이 페라리 458스파이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맥라렌 12C 설연휴 마지막 날 신사동 나들이 이렇게 조용한 신사동 거리는 처음 비가 오락가락 습하고 흐린 날씨 잿빛의 도시에 원색의 맥라렌이 색감을 불어넣네요. 무광의 아벤타도르가 배경과 동화된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10 corso como cafe 앞 입니다. 아점을 먹고 커피 마시러 가는 길이었죠. 역시나 카페 안에는 두 차량의 오너가 에그체어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천일고속 그리고... Companion 에그체어 한 테이블 남아 있어서 착석 슈퍼카를 취재하려고 온 것도 아닌데 내 딛는 길마다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라리의 말 문양은 엠블럼이라기 보다는 중세 조각처럼 아름답게 보이네요. 이 날의 첫번째 아벤타도르 였습니다. 시승차로 알고있는 넘버였습니다. 마치 종이접기를 하듯 절대로 어긋날 수 없는 선들의.. 더보기
[창원맛집] 용호동 가로수길 맛집 '용호소국밥' 소고기국밥과 석쇠불고기 Korean Food 가로수라는 어감은 누구에게나 감성을 자극시키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로수라는 특별한 운명을 지닌 나무 들과 '길'이 만나서 가로수길 이라는 참으로 낭만적인 장소를 선사하게 되고 누군가 카페를 열게되고 맛있는 식당이 들어서면 사람들도 그 거리로 발길을 옮기게 되어 '가로수길'은 도시의 가장 분위기 있는 '길'이 됩니다. 신사동의 '가로수길'이 있다면 창원에는 용호동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너무 번화해 버린 신사동과 달리 아직은 가로수길 창조 본연의 조용한 멋을 지닌 창원의 가로수길. 그 골목안에 '용호소국밥'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국밥하면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실 만한 대표적인 메뉴 입니다. 왜냐하면... 전통적인 '국밥'의 태생이 허기를 달래기 위한 음식이다 보니 하지만 이제 국밥도 맛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