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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3rd 캠핑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캠핑카로 겨울나기 두번째 캠핑에 이어 세번째도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을 찾았다. 이렇게 크고 사이트가 넓은 캠핑장을 다니다 보면 작은 캠핑장은 조금 답답한 느낌도 든다. 캠핑장 마다 나름의 매력을 찾는 것도 좋지만 우리 가족에게 잘 맞는 캠핑장 두 세군데를 미리 정해 놓으면 장점이 많다. 또 캠핑장 까지 거리가 멀면 이동하는 데 시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의 캠핑장을 베이스캠프 처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집 근처에도 괜찮은 캠핑장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가까운 캠핑장은 캠핑을 떠나는 설렘이 줄어든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사시사철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캠핑도 임시의 거처를 정하는 것인 만큼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 곳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추었다. 그래서인지 항상 찾을 때.. 더보기
2nd 캠핑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겨울을 준비하는 스타렉스캠핑카 많은 캠퍼들이 그리고 나 또한 춥고 불편하고 돈이 더 많이 드는 동계캠핑을 즐긴다. 난 여름의 찜통 더위 보다 한겨울 추위를 더 싫어하지만 캠핑에 있어서는 반대가 된다. 가을이 캠핑에 가장 좋은 계절인 것은 분명하지만 겨울이 다가올 수록 움츠러들기 보다 캠핑에 대한 도전정신 같은 것이 생긴다. 캠퍼들에게 겨울은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이다. 겨울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 것을 감수할 만큼 동계캠핑은 매력적이다. 2017년 11월 25(토) 두번째로 떠났던 캠핑 장소는 밀양 미르피아오토캠핑장(현,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이다. 밀양시가 운영하는 공립 캠핑장으로 드 넓은 들판과 사이트 주변의 자연 풍광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공립 캠핑장은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저렴하게 운영되기 .. 더보기
1st 캠핑 고성당항포캠핑장 가을에 멈춘 스타렉스캠핑카 캠핑을 시작한지 이제 1년이 되어 가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캠핑이 대중화 되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텐트 한 세트를 가지고 계곡의 자그만 부지에서 야영을 했던 것까지 캠핑의 역사에 포함 된다면 꽤 오래된 여가 활동 이기도 하다. 이제 아버지가 되어 많은 국내외 여행도 다니고 매번 새로운 여행 계획도 짜내 보지만 수년이 지나면 이것저것 그리 특별할 것이 없다. 일반적인 여행이 한계에 이른 그 시점 캠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물론 접었다 폈다 하는 캠핑의 귀찮음이 예상되어 그저 관심에 머문지 수년째, 글램핑도 다니고 다른 대안도 찾아 보았다. 그런데 스타렉스캠핑카가 출시된 이후 내 스타일에 맞는 캠핑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왠만한 중대형 카라반 값이 나가는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