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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마녀사냥 '곽정은'의 매력! 탑 칼럼니스트, 코스모폴리탄 피쳐 에디터 남자가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예뻐서'가 될 것이다. 얼굴이 먼저냐 몸매가 먼저냐 성격이 먼저냐 이런 질문들을 많이 주고 받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쁨'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이성 선택의 '키(Key)'라고 할 수 있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여성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이뻐야 한다. 그것이 '사귐'이나 더 나아가 '결혼'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아가기 전까지는 무조건 이쁜 것이 상대 이성에게는 최고의 매력이 된다. 많은 사회적 현상들이 그것을 증명한다. 외모를 꾸미고 화장하고 값비싼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심지어 심각한 고통이 수반되는 성형이 대유행을 하는 것은 그 '이쁨'이란 것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흔히 그다지 이쁘지 않은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로 그 사람에게 어떤 '매력'이 .. 더보기
'백분토론' 진중권이 '마녀사냥' 허지웅이 될 수 없는 이유 진중권과 허지웅은 닮은 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과, 영화평론가와 대학교수라는 본업은 따로 있지만 글이나 말로써 대중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유사 방송인이다. 비슷한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인터넷 활동을 같이 했던 적도 있으며 직설적인 화법으로 세상의 이목과 비판을 많이 받는다는 것도 그렇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모두 삐쩍 말랐다는 것과 아닌 경우도 있지만 마른 사람들의 특징인 생각과 고민이 깊어 보인다는 점도 비슷하다. 글 제목과는 다르게 진중권과 허지웅은 이렇게 많은 닮은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인물에서는 서로를 완전히 차별화 하는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1963년생과 1979년생이라는 세대간의 간극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는 허지웅을 매.. 더보기
허지웅씨가 영화 변호인 관련 주간경향에 기고한 칼럼 <발췌> '마녀사냥'을 즐겨보지는 않았지만 허지웅씨의 유명세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관심 자체는 이 포스팅에서 얘기하려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아주 사소한 그의 매력 정도였다. 삐적 마른 몸매에 어딘가 모르게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스타일과 말투. 하지만 그가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영화평론가라는 것은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바로 영화 변호인에 대해 주간경향에 기고한 칼럼을 접한 이후 부터이다. 허지웅씨가 영화변호인에 대해 쓴 글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흔히 말하는 '일베'진영과 '노무현'진영을 표현하여 아주 매끄럽게 작성된 영화에 대한 생각이 적혀있다. 그런데 허지웅씨가 영화 변호인에 대해 많은 문단을 나누어가며 쓴 전체 칼럼은 뒷전이 되고 이 마지막 문단 속의 지극히 평범한 표현이 이슈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