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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영어 동화책 스토리붐붐 교재 + 사운드펜 구성 Montessori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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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영어공부 어떻게 시켜야 되는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동화책이나 전집 고르기도 어렵고, 홈스쿨이나 센터방문 수업 할려고 하니 또 어딜 해야할지, 결국엔 영어유치원까지 고민되고, 어릴때 굳이 이렇게 까지 필요할까 생각하면, 안할 수는 없는 주변의 분위기. 잉글리쉬에그가 대세라고 해서 살펴보니 정말 괜찮은 것 같은데 또 다른 곳에서는 이런 저런 장단점을 늘어 놓아서 혼란스럽게 만들고 정말 많이 많이 고민해서 일단 몬테소리 스토리붐붐 교재 + 홈스쿨 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상 연령이 0~5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0세는 너무 오버 아닌가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갓 태어난 아기, 안아주고 보듬어 주기도 바쁜데 무슨 영어를 시킵니까? 이렇게 얘기하면 태아때 부터 들려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나오겠네요. 일단 '스토리붐붐' 구성은 크게 4단계 입니다. 책 오른쪽 상단에 사운드펜을 접촉하는 곳이 있는데 'Daytime' 아이들의 일상 생활을 소재로 한 책들입니다. 총 10권


저는 교재 검토를 하면서 책 속에 구성이 가장 궁금했었는데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림과 글이 어떻게 나와있는지 찍어 보았습니다. 0세가 따라하긴 조금 어렵죠?


이번엔 'Concept' 교재 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개념을 익힘으로써 영어의 뜻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단계라고 하네요. 책 가장 뒷장에는 책 내용과 관련있는 만들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강아지가 어디 있어? 강아지를 찾으러 가면서 파란방 안에 있을까? 빨간방 안에 있을까? 이런 식으로 색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 것이지요.


강아지가 뜬금없이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ㅋㅋ


드디어 잠자리(bed time) 동화책 입니다. 말 그대로 아이가 잠들기 전에 읽어주는 그 자체가 매우 동화같고 자상한 부모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떠오르는 장면이 될 것 같네요.


모든 교제가 사운드펜과 연결되어 있어서 전체 내용을 사운드펜이 읽어줄 수 있습니다. 부분적인 내용도 따로따로 읽어줄 수 있구요.


옛날옛적에~ 이렇게 시작하는 베드타임 동화책 딱 느낌이 오시죠.


마지막으로 '라임'책은 운율있는 라임을 통해 영어의 리듬과 억양을 즐겁게 경험하는 단계입니다. 또 만들기 교재도 포함되어 있어서 놀이 활동을 통해 라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와 노래의 중간형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운드펜은 꼭 처음에 받으시고 잘 되는지 체크해 보시고 한번 완충 시키시고 사용하세요~! 그렇게 완성도가 높은 제품은 아닙니다. 좀 신기하긴 하지만...


빅북 상자안에 또 여러가지 미니북, 오디오CD, 교육안내서, 사운드카드 등 들어 있구요...


교재로 직접 부모님께서 학습 시키신다면 필요하겠네요. 저희 아이는 일단 홈스쿨도 같이 시작하였습니다.


빅북을 펼치면 마을이 펼쳐지죠. 아이도 펼쳐놓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좋아하더라구요.


사운드카드는 전체 교재를 포함하고 있어서 사운드펜을 갖다대면 사운드펜이 책을 읽어줘요. 책을 다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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