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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FC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Seoul World-cup Stadium Korea FC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올라오면 지붕만 봐도 알 수 있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이 보인다. 날씨 청명하고 햇빛 좋고 셔터 막 돌아가기 시작 오늘 같은 날은 광량만 조금 줄이면 대충 찍어도 액자에 들어 갈 작품이 여럿 나온다. 경기시작 두시간 전 한산한 것 같이 보여도 들 아래쪽 자리는 다 찼다. 반대편 자리는 휑한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K리그 입장료 중에 제일 비싼 상암구장 지정석 주말경기 2만원 그렇다고 햇빛 내리 쬐는 이쪽 자리가 싼 것도 아니다. 1만2천원/1인 FC서울 서포터즈 석인데 아직 드문드문 깃발 휘날리고 이때만(2008년) 해도 기성용과 이청용이 FC서울 소속 선수였다. 지금은 팀이 강등되어 2부리그에 있긴 하지만 기성용 보다 이청용의 플레이가 훨씬 돋보이던 시절.. 더보기
캐나다 20세이하 청소년월드컵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Montreal Olympic Stadium)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Montreal Olympic Stadium) 토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 가는 버스티켓과 미국과의 예선1차전 입장티켓 한국에서 캐나다 교민회에 전화해서 구한 티켓 전세버스 도착 토론토 교민과 합동응원을 떠났다. 미국에서도 교민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94년 미국월드컵 이후 아메리카대륙에서 최대의 한민족 이동 몬트리올까지는 7시간 반이 걸린다. 버스기사가 늦게 도착해서 경기시간에 맞춰가기가 빠듯한데 그래도 절대 규정속도로 간다. 특이한 건 버스 기사가 두 명이다. 번갈아 가며 운전 출발할 때 날씨는 최고 였는데 중간에 폭풍우를 만났다. 경기를 보는 몇 시간 보다 차에서 보낼 시간이 많았지만 이렇게 변화 무쌍한 날씨와 끝없이 뻗은 도로를 차분히 달리는 것도 왠지 지루하지 않은 내가 캐나다.. 더보기